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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ango 라이브러리 사용 후기. 본문

Face the fear, build the future

Django 라이브러리 사용 후기.

Chesed Kim 2021. 2. 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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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bnb 웹사이트의 주요 기능 구현화 (클론코딩).

 

BE 부분: 파이썬 기반 웹프레임워크인 Django.

FE 부분: Tailwind CSS (React 제외)

 

요약: 굵직한 에러부터 가벼운 에러까지, 정말 다양하게 겪어본 중규모 개인 프로젝트. 실시간으로 진행도와 같은 데이터를 표시하는 FE 적 유저 interactive 함 보다도, 등록 수정 기록 등 백엔드적 관리 부분에서 용이한 프레임워크. 진행기간: 약 2개월 ~ 2.5개월

 

스크린샷: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FIpt9-Lcr7HdK5yQqEKU17VVd9kxVYvm?usp=sharing

 

후기

 

느낀 장점.

1. 프로젝트가 길어 질 수록 에러를 마주하기가 더욱 두려워졌는데, 장고는 그 에러가 한번 나면 거기서 멈추고 디버깅 하도록 기회를 준다는 점. 이는 특히나 도중에 못살게 굴던 여러 에러들의 모든 공통점이었는데, 후반부에 가서야 다시 깨닫게 된 장점이었다.

 

2. 도중에 도저히 에러의 원인을 찾을 수가 없어서 한번 완전히 갈아 엎은 적이 있었는데, 이는 지금 생각해봐도 불필요한 오판이었다고 판단. 이를 계기로, 콘솔 이외의 다른 웹 상의 에러 메세지에도 주의를 기울이게 됨. 에러 발생시, 안되는 부분만 따로 순차적으로 점검 해 보아도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이 가능함을 알게 됨. 그러나 일부 로그인 API(OAuth) 기능과 회원 등록 기능이 원활히 FE 영역에서 표시가 되지 않았던 점은, 향후의 개선점으로 여겨 짐. 희안하게도 BE 부분에는 제대로 registered 된 상태. 이런 말은 하면 안되지만, 어째선지 지금은 또 잘 되고 있어서 당황스러움. 향후 FE와 BE 연계 작업 할 때에는 git 으로 commit 을 자주 할 필요가 있어 보임.

 

3.너무 큰 스케일로 꼬여버렸다고 생각하며 머리를 싸맬 필요가 없었다. 이 또한 프로젝트를 진행 하면서 들었던 확신. 사실상 모든 필요한 기능들은 자체 document 에서 다 출력되어 나오고 있었다. 아무리 URL 을 자신의 편의에 맞게끔 커스터마이징 한다 해도, 결국은 장고 자체에서 내가 하는 행동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 즉, 이미 뭔가 이상하면 에러로 막으면서 크게 꼬여버리는 걸 막고 있었던 것.

 

4.template 양식이 주어지는 것은 결국 이대로 하면 된다고 나를 안심 시켜주는 것이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점은 "정말 이런 식으로 그냥 냅다 가져와서 양식에 맞춰 입력하고 구동 시키면 작동을 할까? 안될건데..." 하면서 저지르면 정말 안되었었는데, 놀랍게도 그 이유는 단순한 타이핑 에러였거나 라인 정렬 에러 등의 파이썬 자체의 문법 에러가 패닉 상태의 90% 이상을 차지했었던 점.

 

5.이것저것 기록 수정이 가능한 SQL 기능. MySQL 보다는 좀 더 자율적인 프레임워크.

 

향후 계획: Node.js 를 통하여 BE와 FE 영역을 한번 더 다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향후에는 React 또는 Vue.js 를 습득하며 새로운 사이드 프로젝트를 좀 간소한 사이즈로 이번에는 해 볼 예정.

 

여담:

Git 을 자주 commit 했더라면 아마 3주는 일찍 끝나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 이를 계기로 Git 활용법에 대해 알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