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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윈도 11 에서도 계속 지원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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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지만, 한편으로는 충격과 공포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의 성능과 안정성, 그리고 취약한 보안을 자랑했던 IE11. 이게 윈도우 11 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휴! 드디어 사라지는구나. 그럼, 이제 국내는 어떤 반응이 나올까. 웹표준을 지킬 수 밖에 없겠지?"
'아니오'.
아직도 붙잡고 있는 legacy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을 배려한 MS의 배려로 인해 Edge 브라우저에서
'호환이 안되면 IE 모드로 실행시켜 드리겠습니다!'
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직도 그 멜웨어 보안프로그램을 써야하다니. 필자 또한 무척 아쉽고, 치가 떨리는 소식입니다.
대체 언제 사라질까?
그럼 IE mode 까지, 언제쯤 이게 사라질까요? 공식적으로 밝힌 바에 의하면, "적어도 2029년" 입니다. 그 시기가 왔는데도 이걸 잡고 있다면? 이제 더는 봐줄 것도 없이, 어떤 소리도 못하도록 '종료하기 1년 전에 안내메세지' 까지 띄우겠다고 합니다.
추가로 'IE의 공식 지원은 2022년 6월 15일 이후로는 종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IE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지금 부터 Edge 로 넘어갈 것을 권고하는 바 입니다.'
마지막 유예기간인 셈이죠. 아마 하드웨어가 도태 되어서 자연히 업그레이드 하도록 MS가 큰 그림을 그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MS가 IE를 없애려고 노력하고 있었던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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