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rd - Sept 8th (프로젝트를 멈추다)

3일이나 잡고 흔들었지만 도저히 현 시점에서는 답이 안 보여서 중단한 것이 궁극의 이유입니다.

 

가장 골치아팠던 부분은, API가 작동하도록 도와주는 백엔드 툴 같은 proxy 서비스를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firebase 같은 거구나' 하고 접목을 계속 해 봤는데, 뭔가 묘하게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되긴 되는데 시간이 지나면 말짱 도무룩이 되어버립니다.

 

결국 내려진 결론은:

1. 이 herokuapp 프록시 의존형 구성은 구글같은 firebase 가 아니면 매우 불안정하고, 변동도 잦다는 점.

2. 3일째에 들어서자, 차라리 firebase 를 가지고 백엔드를 약간 구성하고 진행하는게 좋겠다는 생각마저 듬.

 

분명 계획은 길어도 이틀만에 초간단 날씨 API 호출 해서, 지역 권한 허용하면 longitude latitude 감지해서 알려주는 그런 거였는데...뭔가 여기에서 이틀이나 막히는 걸 보면 '이건 아닌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되면 얼른 놓고 다른 방법을 시도해보되, 계속 시도해 나가보기.'

이 점을 잊지 않고 새롭게 해 봐야겠습니다.

 

좀 더 간단하게, API 를 한번 활용해서 기능 구현화에만 초점을 두고 재시도 해 봐야 겠습니다.

기간은 하루.